나는 18일 출국하여 베이징을 경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런던으로 왔다. 너무 피곤해서 며칠간 아무것도 쓰지 못했지만 나는 런던이 너무 외롭다. 사실 혼자 여행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고, 오히려 혼자일 때 훨씬 편하고 자유롭고, 만족스럽게 여행한다. 하지만 이번 영국 여행은 좀 다른 것 같다. 거지같은 PMS의 시작이어서 그럴까? 아님 스웨덴 여행이 너무 꿈만 같았었기에 더 그럴까? 이 도시에서는 소외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모두가 각자 할 일이 바쁘고, 서로 아는 사람과만 이야기한다. 그래 물론, 한국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스웨덴에서는 적어도 길을 물어보거나, 점원이랑 얘기할 때 친절한 미소를 엿볼 수 있었는데 말이다. 스웨덴 여행기를 한국 가면 업로드할 거지만, 스웨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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