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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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그지같은 체력이 따로 없어서 벌써 다 소진된 느낌.. 그래도 퇴사자는 행복하다! 이런 고생이라면 맨날도 할 수 있다! 일상을 여행처럼! 카페에서 읽고 쓰고 하는 삶이 내 일이 되기를 내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일과 충만한 감정이 내 삶이 되기를 — 성수에 왔더니 힙한 사람들이 많다. 투썸인데 다들 아이패드를 가져와서 각자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멋져라.. 나도 뭔가 쓸 거라도 가져올 걸 그랬다. 앞으로 태블릿을 들고 다녀야지. 언제 뭔가가 쓰고싶어질지 모른다. 이쪽으로 당분간 안 올 줄 알았는데 바로 와버렷고.. 원밀 클래스 들으러 왔다. 영등포구청역에 책 보러 갔는데 빌린 책이 안 읽히는 책이었다. 그래서 인스타를 좀 보다가 어떤 댄서분한테 순식간에 반해버렸다. 그래서 내일로 당장 클래스를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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