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쉼표


오늘의 쉼표

오늘은 5시에 아이도 일어나서 보채는 바람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신비아파트를 본 이후에 화장실도 혼자 못가서 매번 지켜봐야 하고 , 그렇게 시작된 '무서워' 지금 억울한 감정이 올라와요. 저는 아이도 케어를 해야하고, 일도 해야하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그리고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5시에 일어나기로 했고 아무도 방해받지 않는 새벽의 시간을 통해 글을 쓰고, 운동을 했지만 오늘은 방해받았다라는 생각이 들어, 참 속상한 아침이네요. 이럴꺼면 차라리 자 버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잠이 안와도 아이가 잘 떄까지 옆에 있어줘야하고 그런 희생들이 가끔 이렇게 버거울때가 있어요. (매일이지만)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요. 기분이 별로 좋지 않거든요. 그래도 내일 회사를 쉬기 때문에 그나마 오늘 하루가 즐거울 것 같아요. Good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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