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돌아오리라 말한 아브라함


우리가 돌아오리라 말한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나이 100세에 하나님께서 약속한 아들 이삭을 25년이 지나 낳았다. 하나님은 자신이 살던 고향을 떠나서 아주 멋있는 집을 잘 지어놓고 먹을 것이 풍부하고 매우 살기 좋은 낙원같은 곳을 마련해 놓으시고 75세인 아브라함에게 가라고 하신 것이 아니었다. 그냥 무조건 떠나가면 지시를 할 것이고 거기에 머물라고 하셨다. 물론 양들을 치는 목자들의 삶은 한 곳에 머물 수 없고 풀이 좋은 곳을 찾아 이동하였다가 양들이 먹어 풀이 잘 자라지 않으면 또 다른 좋은 장소를 찾아 천막을 걷어 떠나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풀이 머무는 이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풀을 뽑아 놓고 뒤돌아서면 또 풀이 나는 우리나라 같은 좋은 환경에서 사는 우리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 말씀에 의지해 움직인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하여 살아가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아들 이삭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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