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설의 디자이너,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영화 전설의 디자이너,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1. 좋아하는것을 넘어 사랑으로 내가 좋아함을 넘어 사랑하고 있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패션’이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라는 점이 맘에 들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무런 진로가 정해지지 않을 채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던 꿈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패션 분야다. 패션 에디터,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를 가졌을 때가 있다. 이때가 철없는 20대 초반이다. 그 꿈을 꾸는 동안만큼은 패션 다큐를 포함한 여러 패션 프로그램들을 찾아봤고, 서점에 가서 패션 잡지도 많이 사 읽었다. 명품 브랜드까지는 아니더라도 SPA 브랜드 의류를 마음대로 사 입기까지도 했다. 많이 사 입은 만큼 돈이 현저히 부족했지만 이때의 과정은 정말 즐거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나는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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