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조국의 운명을 걸었다


영화 암살, 조국의 운명을 걸었다

1. 캐릭터 뮤직비디오 장르의 묘미 영화는 캐릭터 무비를 지향한다.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상해 임시정부를 필두로 독립운동을 하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독립운동이라는 묵직하고 장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에 있어서 캐릭터의 묘사에 공을 기울인 것 같다. 실제로 큰 키를 자랑했던 김구 선생부터 ‘김원봉’ 등 각 캐릭터는 그 시대상에서 젖어 들어서 변화하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누구보다 독립운동에 힘을 썼으면서 김구 선생 밑에서 임시정부를 운영했던 염석진 대장은 일제강점기 속에서 캐릭터의 변화가 가장 컸던 인물이다. 누구보다 독립운동에 열성을 다하고 실제로 폭파 및 총살 등 주요 임무도 했던 염석진 대장은 일본에 붙잡혀서는 충성스러운 밀정이 되어버린다. 아마 자신의 신념과 굳은 의지에서도..


원문링크 : 영화 암살, 조국의 운명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