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 좀비들로부터 살아남기


영화 #살아있다, 좀비들로부터 살아남기

1. 도시 한복판의 좀비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세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공격하고 심지어 식육까지 하는 일종의 좀비가 되어 서로를 위협하는 상황에서부터 시작된다. 천만 관객 영화가 된 ‘부산행(Train to Busan)’에서 한국판 좀비 영화의 기초를 잘 다졌다고 하면 이번 영화 ‘#살아있다’에서도 좀비의 완벽한 연기와 묘사는 상당히 놀랍게 다가왔다.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준우는 혼자 집에 고립되었고 아파트 단지 주변이 온통 좀비의 형태를 지닌 사람들로 둘러싸인 재난 속에 놓여있다. 전화, 나중에 수도도 끊긴 말 그대로 최악의 재난 속에서 살아있다고 자신을 표출하는 그들의 모습을 처절하게 드러낸다. 사실 영화 제목에 ‘해시태그(hashtag)'가 등장하는 것은 상당히 신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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