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두려움의 도시, 툰들라


낯선 두려움의 도시, 툰들라

툰들라는 아그라에서 차로 30~40분 정도 걸리는 도시다. 툰들라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여행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델리에서 두 가지 티켓을 끊었다. (델리->아그라, 툰들라-> 바라나시) 아그라에서 바라나시로 가는 티켓이 남지 않아서 판매하시는 분의 추천으로 툰들라로 오게 되었다. 인도를 다녀온 우리는 인도를 무서운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화를 해보면 대부분은 인도가 무서운데 어떻게 다녀왔냐고 묻곤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생각하는 두려운 인도의 모습이 이곳에 있지 않았나 싶다. 인도에 꽤나 적응했다고 생각했지만 낯설고 두려웠던 곳. 툰들라 가는 길 아그라에서 30-40분 정도 떨어진 툰들라는. 사실 다녀왔지만 아는 바가 없다. 지금 생각하면 당차기도 하고 걱정이 없기도 했던 것 같다. 어떻게 가는지 알아보지도 않고 릭샤를 잡았다. 릭샤 아저씨께 툰들라를 가자고 했다. 가기 전엔 몰랐는데 가보니 아그라를 벗어나 툰들라로 향하는 이 도로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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