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세비야 스페인 광장


그림 같은, 세비야 스페인 광장

여행지들을 생각하면 그 도시마다 생각나는 곳들이 있다. 스페인의 도시들을 생각해보면 마드리드에서는 틴토 데 베라노와 하몽을 먹었던 곳들이 생각나고, 세고비야에서는 신데렐라 성의 모델이 된 알카사르와 수도교가, 톨레도에선 쯔꼬트렌이라는 꼬마기차와 전망대가 생각난다. 세비야에선 세비야 대성당도 기억나지만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얼핏 봐도 너무 아름다운 광장은 세비야에 왔다면 당연히 가야 하는 곳이다. 세비야 광장 세비야 광장으로 들어가며 보이는 하늘은 정말 그림같다. 라스베가스에 베네치아를 따라 만든 가짜 하늘처럼 그려놓은 듯한 맑은 하늘과 현실감 떨어지는 구름들. 광장을 가로지르는 수로까지. 모두 멋지지만 튀는 것 없이 조화를 이루어 더 멋지다. 입구에서부터 사진을 한참 찍었다. 영화에 나오는 배경 같은 광장. 이런 곳이 그저 '광장'이고 현재는 정부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 뿐이다. 너무 맑고 한적해서 약간 드라마 세트장에 우리만 떨어져 있는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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