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첫 인상, 바라나시


최악의 첫 인상, 바라나시

슬리핑 열차를 타고 바라나시를 오는 동안 계속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었어서 피곤했다. 그런데 바라나시의 첫 인상은 더 힘들었다. 바라나시는 다른 도시들처럼 관광지가 딱 있다거나 볼거리가 명확한 도시는 아니다. 도시 자체가 인도라는 나라의 문화를 가장 깊이 간직하고 있는 곳. 텔레비전에서 보던 인도를 느낄 수 있는 곳이자 인도를 이해할 수 있는 곳. 처음엔 힘들었지만 적응하고 나서 우리는 바라나시가 참 정겹고 편했다. 인도 슬리핑 열차 타기 낯선 두려움의 도시, 툰들라 툰들라는 아그라에서 차로 30~40분 정도 걸리는 도시다. 툰들라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blog.naver.com 바라나시 역 인도 열차에서는 눈치 껏 알아서 잘 내려야하기 때문에 내리기부터 지치게 된다. 우린 원래 남은 일정 동안 도시 하나를 더 가려고 했는데 기차를 타기 싫어 일정을 바꾸기로 했다. 바라나시와 델리에서 여유롭게 여행하는 것으로. 아침 일찍 바라나시 역에 도착했는데 쉽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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