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에 이삿짐 풀기 2탄 : 이별준비


두달만에 이삿짐 풀기 2탄 : 이별준비

짐 정리가 돼간다는 것은 구조도 다르고 가구도 다른 집에 내 살림들이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뜻이다. 아무렇게나 담아 온 이삿짐이 다시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박스에 담아둔 추억들이 다시 꺼내어지는 것이다. 주방 정리를 끝낸 후에 수세미 거치대를 제자리에 두었다. 인니로 오기 전,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고 잔뜩 샀었다. 주고 싶은 사람들 수보다 넉넉하게 주문해놓고서는, 때를 놓쳐 주지 못했거나 언제언제가 마지막 만남이니 그때 줘야지 하며 미루다가 이사업체의 바지런함과 나의 허술함으로 이사 컨테이너에 같이 담겨버렸다. 결국 선물 주고 싶은 사람에게 다 못주고 왔다..ㅜㅜ 아무때나 줄껄.. 겨우 수세미 거치대 하나 주면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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