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공포증...


결정공포증...

<선량한 차별주의자>에서는 우리가 너무 쉽게 말하는 '결정장애'라는 단어에는 은연 중에 장애 또는 장애우들을 향한 비하가 스며들어 있음을 지적한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스스로 선량한 시민일 뿐 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믿는 '선량한 차별주의자'"라고 말한다. 그러면 '결정장애'와 같이 강렬한 표현은 뭐가 있을까 하던 차에 알게 된 단어 '결정공포증(Decidophobia)'. 결정공포증이라.. 개인적으로 '결정장애'라는 단어 보다 뭔가 더 무기력하고 수동적으로 들리지만 앞으론 이렇게 말해야겠다. from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 류쉬안, <심리학이 이렇게..........



원문링크 : 결정공포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