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과 라면, 백뮤직


김밥과 라면, 백뮤직

입맛이 없어서 김밥을 만들었다. 목우촌주부9단 프랑크소세지, 맛살, 쌀은 2인분 한컵반 두컵하면 반줄 남아서 맞춰 했는데, 속재료를 많이 넣었더니 , 4개 남았다. 당근은 올리브유에 볶아 마늘과 간장을 넣었다. 시금치는 데쳐 간장과 참기름 깨소금에 무치고, 김은 구웠다. 울엄마는 안구웠는데.ㅎ 신랑이 구우란다. 사진을 찍고 보니 , 칼이 있어 숭해서 크리스마스로 장식해봤다. 잼나네 첨으로 해봤다. 사촌동생한테 물어서 ㅋㅋ 두줄 말았음 밥으로 다 쌓였을 텐데, 밥이 한쪽이 좀 모자란다. 세줄싸서 ㅎ 모양은 별로다. 맛은 정말 달아난 입맛이 돌아왔다. 소세지를 데칠까 하다 모양이 변할까봐 그냥 했는데, 짜지 않고 맛있다. 라면을 좋아하진 않지만, 김밥은 라면이 어울려 한개끓여 반반 물이 한강이네. 신랑한테 건더기를 더 줬더니. ㅎㅎ 이야 ~~~~~이게 김밥먹고 난 설겆이 가스렌지위에 가득 설겆이 통에 폭탄 아~~~~ 폭탄제거 두번에 걸쳐 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은근 손이 많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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