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엔 아버지 제사가 있었다. 작고하신지 5년되는거 같은데 3년은 집에서 하고 산소에 가서 하신다더니, 다리 아파 못하신다고, 산소에서 하는것 처럼 삼색과일과 포, 술 ,과자, 산적을 하셨다. 간단하니 좋긴했다. 젯상을 찍는걸 잊었다. 신랑이 같이가서 가는김에 엄마 잡수실 음식 장만을 하는데, 무말랭이가 드시고 싶다기에 일단 물에 불려 외간장에 무쳐놓는다. 맵지 않게 하라고 하셔서 ,색은 안난다. 깨 뿌린거 우리거 조금 남겻는데, 신랑이 싱겁다 해서 나중에 고추장 한술 넣어서 무쳤다. 가는 무생채 해달래서 하고, 제사전날 요리하는데 , 점심에 먹을 카레하고, 쫄면하고 남은 콩나물 국물에 콩나물 국좀 끓여 간단한 카레라이스를 먹고, 엄마가 콩국을 먹고 싶다해서 우리거 까지 콩을 두배로 했더니, 콩이 안갈아지네... 헐 ~~~가지가지 한다. 그래서 어 하다 . 많아서 그런가보네 하고 반을 덜어냈더니 윙~~~~잘 갈린다. 우리꺼 한번 콩국수 해먹을 거 남기고 가서 우리도 먹어야겠기에 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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