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퇴소


조리원 퇴소

드디어, 내일 조리원 퇴소! 두둥 !! 하악.. 출산기도 아직 못썼는데잉.. 조리원있는 동안 왜이렇게 늘어지고 뭐든 하기싫은지 ㅋㅋ 내일 우리 공주님 데리고 집에가는구낭. 오늘로써 태어난지 15일, 3,150g에 태어나 3,710g 으로 커서 집에간다. 매일매일 달라지는 것 같다. 맘마먹을때도, 잘 때도 어찌나 용을 쓰는지, 크려고 그런거란다. 폭풍성장하려고. 시환이 키울때도 이렇게 용을 썼었나 싶을정도로, 조리원에서 본 것만해도 우리 공주님은 용을 참 많이쓴다. 벌써부터도 시환이랑 다른것들이 많다. 시환이는 태어난 다음부터 젖을 물리면 그냥 빈 젖에도 막 빨아댔는데, 자면서도 젖을 먹었는데, 먹는거면 놓치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 공주님은 먹다가도 잠이오면 그냥 자버린다. 잠들면 다시 물려도 내뱉고 안먹는다. 그리고 시환이보다 잘 게워내는 것 같다. ㅎㅎ 그리고 귀엽당. 울아들도 넘 귀여웠지만, 딸래미는 딸래미대로 다르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우리 부부에게 시환이만큼 예쁜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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