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터넷 없이 태국 여행 2 - 끄라비 생활, 에메랄드풀, 아오낭비치, 끄라비에서 방콕


2017 인터넷 없이 태국 여행 2 - 끄라비 생활, 에메랄드풀, 아오낭비치, 끄라비에서 방콕

끄라비 하면 할 얘기가 많다. 우선 2번의 도난 사고가 있었다. 첫 번째는 내 배낭에 있던 한화 35만 원 정도의 돈 봉투를 도난당한 사건이다. 근데 사실 도난당했어도 할 말이 없는 것이 내가 돈 봉투를 배낭 앞쪽 주머니에 넣고 자물쇠 없이 배낭 커버만 씌어둔 채로 배낭을 아무 데나 두고 다녔다. 나름 머리를 쓴다고 페이크로 돈 말고 옷만 들어 있는 부분에 비밀번호 자물쇠를 매달아 놓았었다. 어리석은 짓이었다. 자물쇠 다는 것이 귀찮기도 했고 이때 당시에는 도난, 분실의 위험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방콕 숙소가 너무 안전해서 경각심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돈을 도난당했다고 생각되는 장소가 세 군데 있다. 1. 끄라비 오기 전 방콕 실내 서핑 플로우하우스 - 방콕에서 끄라비로 떠나는 날이라 배낭을 메고 다녔는데 배낭을 근처 좌석에 방치해두고 서핑에만 집중했다. 2. 카오산로드 여행사 - 배낭을 여행사에 맡겨두고 마사지 받으러 갔다왔다. 3. 레드 진저 치크 리조트 방 -...


#끄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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