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 :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문학동네


읽은 책 :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문학동네

서촌에 있는 서촌그책방에서 구입한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독립서점 에디션이라 책 표지가 멋지다. 산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논문이다 뭐다 핑계로 여름이 되어서야 읽기 시작. 어느덧 읽은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도 3번째? 4번째 같네. 1. 전하영 -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재미있었다. 이것만 읽고 이 책을 방치한 시간이 오래되어서 디테일한 것 까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냥 주인공이 대학시절 깨어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했던 교수 장피에르와 추후 직장에서 같이 담배를 피면서 괜찮다고 느꼈던 남자 모두, 보여지는 이미지에 비해 어린 여성을 탐했다는 사실들? 이런 것을 비판한 거겠지? 근데 결국 본인도 그러한 사람들을 좋아했었고 자신은 그 두 사람에게 이성으로 아예 고려되지 않았음이 조금 비참했을 것 같기도 하다. 또한 친구 연수와 어린 여성을 구하고자하는 자신의 의도가 과연? 정당하다고 할 수 있는지도 의아하고... 너무 예전에 읽어서 내 기억에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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