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에 1억5천만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르루아'


한 병에 1억5천만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르루아'

주량은 고작 맥주 한 캔이고, 와인이라고는 달짝지근한 스파클링 와인밖에 안 마시는 저렴한 미각이지만, 기회만 주어진다면 꼭 한 번 맛 보고 싶은 와인이 생겼다. 750ml 한 병 가격이 평균 소매가 5930만원, 최고가 1억5천만원에 달하는 도멘 르루아 뮈지니 그랑크뤼(Domaine Leroy Musigny Grand Cru).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지난 달까지 가장 비싼 와인은 도멘 드 라 로마네꽁티-로마네꽁티 그랑크뤼(Domaine de la Romanee Conti-Romanee Conti Grand Cru)였는데 이게 4위로 밀려나고 새로운 1, 2, 3, 5위를 휩쓴 것이 모두 르루아 와인이다. 르루아 여사 재밌는 것은 르루아 와인을 만드는 랄로 비즈 르루아(Lalou Bize Leroy) 여사가 바로 로마네꽁티 출신이라는 점이다. 동료들과 갈등을 겪다가 퇴사했는데 독립해 나와서 만든 와인이 호평을 받았고 30여년만에 세계 1위 자리까지 빼앗은 것이다. 이렇게 가격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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