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터미널 폐업. 한국의 사라진 버스 터미널 모음


상봉터미널 폐업. 한국의 사라진 버스 터미널 모음

상봉터미널이 2023년 11월 30일 38년간의 운영을 종료합니다. 서울 중랑구 상봉로에 위치한 '상봉터미널'은 그동안 서울 동북부 외곽의 교통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상봉터미널은 1985년에 준공돼 한때는 하루 평균 2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수요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1990년 광진구의 동서울터미널과 근처의 상봉역이 생기면서 수요가 줄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하루 이용객이 평균 26명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진작부터 수요가 줄어들어 폐업을 요구했지만, 서울시에서 서울 동북쪽 주민의 교통수단을 위해 이를 반려했습니다. 그러다 2004년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2007년 사업면허 폐지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떨어졌습니다. 상봉터미널이 폐업하면 그 자리에는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일한 노선인 원주행 버스는 임시 정류장을 만들어서 계속 운행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사라진 버스 터미널 모음 1. 수유 터미널(서울 강북구 도봉로) 수유역 4번 출구에 위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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