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풍경 여름 매미 소리와 전시장 가능 길거리의 예술작품


거리 풍경 여름 매미 소리와 전시장 가능 길거리의  예술작품

덕수궁 돌담길~ 광화문 쪽 풍경 <보호색으로 잘 안 보이는 매미> 장마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매미소리가 들린다. 전시장 가는 길 덕수궁 돌담길에 큰 나무들 사이로 족히 몇십 마리가 동시에 우는 듯한 매미소리가 들린다. 매미가 이렇게 많은가 하고 나무를 보니 그냥 사람들 지나가는 나무 기둥에 막 붙어있다. 심지어 수액도 안 나오는 가로등 기둥에도 붙어있고. 심지어 바로 옆에 두마라기 같이 붙어있는 것도 있고. 영역도 없나? 아니면 짝을 찾은 매미? 돌담 옆에 누가 갖다 놓은 건지 오랜만에 보는 연탄이 놓여있다. 여기에는 꽃을 꽂아놓고 누가 적었는지 마치 전시장 작품 제목처럼 <뜨거울 때 꽃이 핀다>라고 적혀있다. 연탄이 옛날처럼 골목 아무 데서나 볼 수 있는 건 아니니 누가 일부러 갖다 놓은 것 같다. 사진은 찍어놨는데 청소할 때 치울지 안 치울지 궁금하네. 다음에 가게 되면 한번 찾아볼까... 광화문에서 서촌 가는 일대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눈에 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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