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와이드입니다. 오랜만에 고기가 땡겨서 친구를 불러냈는데요. 너무 맜있었다는 곳이 있어서 검색도 안 해보고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왜냐면 하루 종일 굶은 상태였거든요. 오후 5시에 오픈한다기에 기다리느라 배고파 죽는 줄 알았어요. 녹다는 한남동에 위치해 있는데 녹다가 위치한 이 골목이 깨끗하게 정돈되면서 최근들어 핫해진 느낌이 드네요. 분명 얼마전 까지만 해도 어두침침 분위기였던 건물에 녹다 말고도 힙해보이는 에스프레소 바가 생기고~ 뭐든 꾸미면 다 예쁘구나. 2층에 위치한 녹다로 들어가 봅니다. 제가 오픈 하자마자 들어갔던지라 아직 손님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 좋아~ 옷과 짐은 의자 안 수납공간에 넣어주고. 친구가 도착하자마자 메뉴판도 안 보고 '네가 먹었던 그 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나중에야 확인했어요. 저희가 시켰던 건 한우 소금 구이입니다. 참, 녹다 고기는 첫 주문을 무조건 3인분부터 해야 해요. 불합리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일인분이 100g으로 적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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