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성읍 민속마을,,, 그녀의 19금 썰에 고막이 즐겁다


[제주여행] 성읍 민속마을,,, 그녀의 19금 썰에 고막이 즐겁다

성읍 민속마을 성읍민속마을 : 네이버 방문자리뷰 27 · 블로그리뷰 1,300 naver.me 성읍 민속마을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일대로, 조선시대 약 500년 동안 정의현의 현청 소재지였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이곳을 안내하던 60대 초반의 가이드, 그녀의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어떻게 그리도 찰지게 설명을 잘해주던지 야한 얘기조차 구수한 옛날이야기처럼 들렸다. 참으로 성읍마을의 국보급 존재라 할 만하다. 특히 제주 사람들의 화장실인 ‘통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땐 우리 모두는 배꼽을 잡았다. 19금 썰을 질펀하게 늘어놓았는데, 녹음하지 못해 아쉬움이 두고두고 커진다. 이곳 섬사람들, 그중에서도 여자들의 삶은 슬픔과 비극이 응축된 삶이라 할 수 있다. 그녀에게 들은 이야기 하나! 아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 헤어지려 한다. 물론 남편 제 마음대로의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이혼이겠지만. ‘물허벅’이라는 물동이를 등에 지고 마을을 한 바퀴 돈다. 마을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이혼을 알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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