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혼 재산분할 성공적으로 진행하려면

황혼이혼 재산분할 성공적으로 진행하려면 안녕하세요. 의뢰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변호사 김정현입니다. 과거에는 다소 불행한 결혼생활일지라도 참고 사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겨졌지만 이제는 연령불문 개인의 행복을 위해 이혼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추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해온 부부가 갈라서는 황혼이혼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혼생활이 짧은 신혼부부가 이혼하는 경우 재산분할보다는 친권, 양육권 다툼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20년 이상 함께 생활한 부부가 이혼하는 황혼이혼의 경우에는 자식들은 이미 장성하여 독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육권 다툼보다는 장기간 형성된 재산분할에 초첨을 맞추어 진행하게 됩니다. A씨는 남편이 은퇴한 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남편에게 식모 취급을 받고 살고 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나마 남편이 사회 생활을 할 때에는 점심식사, 회식 등 밖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많았지만 은퇴 후엔 아침에 눈만 뜨면 “밥차려라” 라는 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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