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 새로운 것과 여전한 것 사이에서 일을 하는 마음가짐


[2023-5] 새로운 것과 여전한 것 사이에서 일을 하는 마음가짐

벌써 삼월의 마지막 주가 끝났다. 서울은 이른 시기에 벚꽃이 개화했다고 난리다. 그러고 보면 꽃이 피고 지는 것은 매년 똑같이 반복되는 자연현상인데 지겹기는커녕 매번 새롭게 느껴지고, 다들 이 기간을 어떻게든 즐기려고 애쓴다.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금방인 것 같아도 인간의 삶에서 꽤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기 때문인가 보다. 음, 그치만 하늘도 매일 본다는 이유로 지겨워하는 사람은 없는 걸 생각하면 ‘일년’이라는 시간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것이 ‘자연’이기 때문에 그런 걸수도…! 동아리 첫 시간은 망했어요! 동아리 첫 시간은, 불만족스러웠다. 동아리 구성원들끼리 좀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야 했으려나? 우선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영상을 보고, 3인 1조 모둠별로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과 웹툰의 특징을 탐구하고 구글 프레젠테이션을 작성해보도록 했다. 그리고 잼보드로 웹툰의 특징을 모으고 정리해 봤다… 어찌저찌 결과물은 나왔으나,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활동했는지는 잘 모르겠...


#교단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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