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시즌1 : 용기 있는 자만이 볼 수 있는 드라마


DP 시즌1 : 용기 있는 자만이 볼 수 있는 드라마

처음 볼 때는 그냥 남들이 재미있다고들 하고, 웰메이드라고 하니까 열어 봤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웰메이드 맞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포스팅하려고 다시 열어 볼 때는 용기를 쥐어짜야 했습니다. 특히 5화와 6화 에피소드는 여는 것이 괴로웠습니다. 보기도 전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났습니다. 숨어 있는 모든 용기를 쥐어짜 내서 4화까지 다 본 다음 날에야 겨우 다시 열었습니다. 다행히 한 번 보았기 때문인지 이전만큼 가슴이 아프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보는 것이 괴로울 정도로 가슴이 아픕니다. 다섯 개의 에피소드가 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앞의 에피소드 속의 주인공들은 다 다시 잡혀 군대로 돌아갑니다. 삶이 뭔지 그래도 살아있다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왔던 것인지, 탈영병이 잡히는 순간 그래도 안도하게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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