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되어 - 화수필


산이 되어 - 화수필

마음속에 머문 생각 저자 우종섭 출판 책과나무 발매 2015.09.04. 산이 되어 진산 길은 울퉁불퉁할 수 있다. 짧은 길이 있고 긴 길이 있다. 펼쳐진 길을 사람들은 간다. 어떤 사람은 주어진 길을 불평하면서 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가기 싫다며 중도 포기한다. 그런가 하면 길이 어떠할지라도, 불편할지라도 쉬지 않고 간다. 그는 목적지만 보기 때문이다 산은 시절을 따라 옷을 갈아입니다. 겨울이 되면 벌거숭이 되어 눈이 쌓일 때도, 앙상한 가지만 있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견딘다. 지내다 보면 좋은 시절이 오고, 꽃 피는 날이 올 것이란 희망 때문이다. 불편하거나 불만을 토로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다. 묵묵히 받아들인다. 우리의 삶은 어떨까. 길을 걷다 보면 울퉁불퉁한 길, 힘든 길이 있다. 묵묵히 가는 사람은 가지만,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 목적지에 도달한 사람은 자기의 꿈을 펼쳐 창공을 날아다닐 것이다. 그것만 보고 달렸기 때문이다. 나는 산이 되고 싶다. 묵묵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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