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 - 화수필


화려함 - 화수필

독서의 기술 저자 모티머 J.애들러 출판 범우사 발매 2011.02.15. 화려함 진산 사람을 포함한 모든 것은 흙으로 돌아간다. 나온 것은 화려함을 입기도, 초라함을 입기도 하며 살아간다 길게 살기도 하고, 짧게 살기도 한다. 얼마만큼 끈질기게 살았는 지에 따라서 화려하게도, 빈약하게도 드러난다. 그러나 땅에서 영원히 살진 못한다. 화려함과 빈약함은 몸이 있어야 드러난다. 속으로 빛나는 삶은 겉이 화려하지 못해도 내면에 빛나는 꽃이 있기에 세상에 몸이 없어도 빛난다. 세상을 떠나면서 내면에 두었던 빛을 두고가서는 아닐까. 우리의 삶이 아름다울지, 그렇지 못할지는 지금 걷은 걸음의 깊이와 넓에 따라 다르다 길게 옹골지게 자기 길을 걸으면 화려함은 남아서 빛을 비출 수 있다. 그러지 못해도 빛은 있다. 그러나 그 빛은 여느 빛과 사뭇 다를 것이다. 내가 걷는 걸음이 빛날지 그렇지 않을 지는 오늘 걷는 걸음에 따라서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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