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2 (월) 좌절 & 까미노


2018. 10. 22 (월) 좌절 & 까미노

Perth 2018. 10. 22 (월) 좌절 & 까미노 지놘킴 2018. 10. 23. 23: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마음이 너무급해진 나머지 FIFO회사에 연락을 넣었다. 그랬더니담당자가 '오늘은 회사에 없어요' 라는 자동답장이 돌아왔다. 주변 호주인들과 친구들에게 메디컬 테스트까지 하고 했다니까 이미 끝난거라고 거의 고용이라고 했다. 집주인도 그랬고 펜팔로 알게된 호주약사친구도 그랬다. 그러면서 안뽑아주면 자신들이 연락해서 깽판 쳐주겠다며 장난을 쳤다. 집주인은 어짜피 매일 공고 매주 올리고 매주 사람뽑으니까 인터넷 포스팅은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어쨌든 좌절감은 벗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뒹굴거리다가 뭐라도 할겸 시립도서관에 갔다. 아무생각없이 5층으로 올라갔는데 왜 사람들이 2층이나 3층에서 조용히 공부하는지 알았다. 4층은 애기들이 쓰는 공간이고 5층은 대부분 학생들이 올라와 있었다. 학생들은 진짜 아무 생각없이 크게 떠들면서 대화 했다. 하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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