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4 (수) 새로운 얼굴들


2018. 11. 14 (수) 새로운 얼굴들

Perth 2018. 11. 14 (수) 새로운 얼굴들 지놘킴 2018. 11. 14. 19: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전에 출근하니 오늘도 R은 나오지 않았고 새로운 유틸리티 K와 쉐프 P가 있었다. P는 타이사람이고 처음보는 나에게 이런 저런 관심이많았다. 친절하고 조용조용한 성격같다. K는 쾌활하고 밝은 친구로 보인다. 이번이 두번째 스윙이라면서 다른 곳에 있다가 이번엔 이 현장으로 왔다고 했다. K역시 성격이 급한지 5시 30분이 안되서 설거지가 다 끝이 나버렸다. 어쩔 수 없이 C를 도와주기는 했지만 지가 하기 싫어하는거 빨리빨리 해두었더니 엄지손가락을 척 든다. 6시에 간단하게 먹고 K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갔다. 그러나 K는 R처럼 하우스키핑일을 하고 바뀐현장에서 어떻게 하는지 보러 온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K가가고 설거지가 산더미처럼 있었지만 C는 역시나 정리해서 올려놓거나 설거지를 하거나 하지 않았다. 그냥 무시하고 내일만 하기로 내려놓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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