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05 (토) 냉동창고지옥 & 새집컨택 & 풀타임할래?


2019. 01. 05 (토) 냉동창고지옥 & 새집컨택 & 풀타임할래?

아침부터 일을 안하고 대충 걸어다니는 나미비아 F를 보고 어이가 없었지만 내할일은 알아서하고 그놈 할일은 안도와주자는 생각과 함께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서로서로 잘 도우며 살자였는데 점점 이기주의라서 도와줄 생각이 안든다. 어쨋든 서로 하던일을하면서 쉐프들과 인사했는데 매니저 C도 엔지니어랑 수리상황 본다고 확인중이었다. 풀타임으로 전환할 생각이 있냐고 쉐프 A가 물어봐서 절대 없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매니저 C가 왜그러냐고 하는데 쉐프 A가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말했다. 다 헤드쉐프때문이라고 일잘하는 애들은 다 이 현장으로 오기 싫어하는데 이유가 있겠냐고 했다. 어쨋든 그것은 지나가고 음식채우기와 고기 해동까지 다 끝냈는데 12시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F를 봤더니 아직도 청소를 하고 있었다. 어이가 없어서 쉐프한테 이야기하고 고장나서 한개로 옮겨놨던 냉동창고 정리한다고 이야기했다. 처음 30분은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기분이 많이 들었다. 쉐프 A는 종종와서 영하 20도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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