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4. 12 (일) [호주 워홀 퍼스] 태국디저트 & 와인따개 없음 & 두부김치 & 주경계 봉쇄 6개월 & 바누아투 태풍 & 코로나백신 & 싱가폴 zoom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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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돈못받는 주방보조 태국디저트라며 호박을 잘게자르라고해서 껍질벗기고 호박 반통 자르는데 30분 플럼슈가 나중에 쓸거 갈아두느라 30분 믹서기가 있다면 다진마늘 만들기나 플럼슈가갈기 좋을텐데 내 돈 주고 산다고 해도 왜 항상 거절할까... 어쨌든 계란찜에 호박넣은 디저트인데 내 입맛에는 너무 단데 디저트니까 단게 당연하단다. 간단하거 오믈렛 해먹고서는 바닥과 한몸이 되어서 휴식 그리고 휴식 G는 하루종일 피고인이라는 드라마를 봤다. 아니 1주일에 드라마 2.3개씩 끝내버린다. 심지어 2.3개시리즈있는 것들도 저녁에 와인 마시려는데 항상 돌려따는거 마셔서 코르크따개가 없었다. 열쇠나 못으로도 가능하다는데 안쓰는 열쇠가 없으니 그냥 열을 가해서 땄다. 공기에 열 가하는거라서 팽창시키는거라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끝나고 주둥이 개뜨겁다. 와인이 나오면서 끓기도할 정도다. 코르크가 약하면 중간이 깨지기도 한다. 저녁은 두부김치에 와인으로 간단히 먹었다. 김치볶음은 돼지고기가 없어 소고기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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