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3. 10 (화) [호주 워홀 퍼스] 더워 죽음 & 주차비 환불 & 떠넘기기 & 계속싸움


2020. 03. 10 (화) [호주 워홀 퍼스] 더워 죽음 & 주차비 환불 & 떠넘기기 & 계속싸움

진짜 아침부터 더웠다. 8시까지는 괜찮았는데 10시부턴 다시 30도가 넘어서 창고안도 달궈져서 더웠다. 가만히 있는건 괜찮은데 일하면 더운정도. 2주넘게 연락이 없길래 다시 연락했다. 기존 요청 레퍼런스번호까지 보냈는데 드디어 답장. 웬일로 바로바로 답장을 해줘서 빠른 일처리가 가능했다. 영수증이나 거래내역서 보내라고 했다. 티켓만 나오고 영수증 안나오니 티켓을 보냈다. 그랬더니 티켓은 영수증 아니니 다시보내라고했다. 은행어플가서 찾아서 보내면서 카드디테일 보내란걸 늦게 발견해서 다시보냈다. 한동안 확인하는지 답장이 없다가 오후가되서야 영업일 3-5일 후에 환불될거라고 했다. 고작 10불이지만 드디어 환불 끝. 진짜 빌어먹을 호주는 그냥 기다리면 호구. 불만접수도 접수순이 아니라 지랄순이다. 그 요청도 예쁘게하면 느려터지고 진상이면 빠르다. 그렇다고 진상을 부리기엔 상담원은 무슨죄인가? 전화상담이 제일 속터지는게 이부서 넘기고 저부서 넘긴다. 본인 업무 아니면 넘기는건 한국이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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