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1. 24 (목) 일찍 시작 & 사고 & 멘탈 무너짐


2018. 01. 24 (목) 일찍 시작 & 사고 & 멘탈 무너짐

일을 비행기 타는 애들 밥 가져다 준다고 6시에 시작했다. 일어나자마자 운전하면 졸릴까봐 일찍 준비하고나갔다. 그럼에도 M이 나보다 일찍 나와 있었다. 10분을 일찍 나간건데 도대체 몇시에 나와 있던 건지 모르겠다. 빠르게 도착해서 식사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청소를 깔끔하게 하고 다시 마을로 돌아왔다. 그런데 아침에 오기로한 호주인 C와 다른 인원1명이 비행기를 놓쳤다고 했다. 매니저 A는 1명은 청소하러가고 1명은 남아서 빨래를해서 하우스키파에게 가져다주라고 했다. 내가 가서 청소를 하려고 했는데 나보고 버기(골프카트)를 타는법 알려줄테니 직접하라고 했다. 뭐 차랑 다른건 없어서 어렵지는 않았다. 3시간여정도 세탁기돌리고 건조기 돌리고 개어서 하우스키퍼 가져다주고 하우스키퍼들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들을 가져다주다보니 12시가 넘었고 다시 청소하러 가라고 했다. 막상 청소할때는 몰랐는데 M이 거의 청소를 안한거나다름없는 상태로 청소를 해두었다. 둘이해서 30분이면 끝나는 지역을 넉넉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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