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2. 19 (화) 프리스쿨 & 산책 & 클라이밍 & 송별회


2019. 02. 19 (화) 프리스쿨 & 산책 & 클라이밍 & 송별회

아침에일찍 일어나서이래저래 멍때리다가 프리스쿨로 갔다. 사람이 생각보디 많지 않았는데Q선생님이 오지 않아서 그냥 G선생님 수업을 들었다. 사람이 많은 것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셨는지 안면이 덜하고 영어가 어느정도 된다 싶으면 가차없이 어드벤스드로 다 보내 버리셨다. 수업이 끝나고 만났떤 한국인 J가 저녁에 영화나 보자고 제안했는데 클라이밍 같이하는 M의 송별회때문에 고민하다가 연락해주겠다고 하고 헤어졌다. 산책을 가는김에 블루보트하우스나 보러가자는 생각을 하면서 나왔다. 그런데 버스를 내리자 마자 보이는 블루보트하우스는 그냥 사진 명소인 이유를 모를 정도로 허름했다. 그리고 갖은 노력과 필터의 힘이 없다면 굳이 사진을 찍을 이유를 모를 정도의 건물이랄까? 뭐 어느 명소든 그렇기는 하지만 블로그나 인스타에 올려서 인생샷 최고라고 할 정도의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저렇게 앉아서 서서 30분씩 죽치고 인생샷을 남기려고 하는 것이 불쌍했다. 버스를 내리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사진찍어주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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