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2. 24 (일) 온전한 휴식


2019. 02. 24 (일) 온전한 휴식

늦게 오기도 했고 해서 아침까지 늘어지게 잤다. 그런데 소리가나서 깨니까 집주인 남편이 와서 인사를 했다. 그리고 다시 뒹굴거리면서 하루종일 침대에서 보냈다. 친구들과 연락도 하고 그냥 게임도하고 하면서 보내는데 입밖으로 한마디도 안하는게 힘들다. 일을 빨리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과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는 생각의 사이 어딘가이다. 어제도 만나서 대화하면서 조금씩 단어들도 배우고 영어 발음도 조금씩 차이점을 배웠다. 그리고 한국분들도 영어로 대화 하려고 해주셔서 감사함을 느낀다. 뭐 애매한 상황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집주인남편이 소리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조금 짜증나기는 하지만 다시 일을가면 완전히 혼자 있으니 조금 참으면 된다. 스케줄러 L이 메일 매일 보내지 말라고 했지만 월요일에 다시 메일 보내봐야지 일을 해야 돈을 모으고 벌써 10일째 쉬고 있다. 이러다가 2월달 내내 쉬게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도 뭐 이번 휴식으로 체력이 충전이 되는 기분이기는 하다.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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