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3. 08 (금) 트럭데이 & 방변경 & 시간변경


2019. 03. 08 (금) 트럭데이 & 방변경 & 시간변경

어제 잠들기전 서호주트립을 하고 멜번으로 이사간다던 홍콩인 C가 연락이왔다. 아직 퍼스에 있으면 얼굴이나 보자면서 구직 쉐어하우스등을 이야기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다 챙기고 방을 나오니까 시끄러운 애들 중 한명이 나가냐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간다고 손인사만 하고 돌아서 오는데 애들한테 이새끼 나갔어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 뭐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하러 갔다. 도착하자 뉴질랜드인 A가 이제 일 시작하는거냐고 하더니 30분정도 하다가 하우시키핑을 하러 돌아갔다. 급할것이 없어서 밥도 먹고 천천히 일을 시작했다.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천천히 했더니 9시가 다되어서 일이 끝났고 바로 프리스타트 오늘도 무슨말만 하면 이미 지나간일이고 이제 변명말고 하자는대로 하자고 찡찡거리는 헤드쉐프 K다. 뭐 더이상 논쟁을 하면 나만 피곤해지니까 그냥 무시하고 내 할일이나 해야지. 어짜피 헤드쉐프가 주방으로 출근하지 않아서 나는 마음이 편안하다. 쉬...



원문링크 : 2019. 03. 08 (금) 트럭데이 & 방변경 & 시간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