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4. 08 (월) 새로운팀 & 또 캥거루 & 지루함의 연속 & 전 소대원 & 소문


2019. 04. 08 (월) 새로운팀 & 또 캥거루 & 지루함의 연속 & 전 소대원 & 소문

Y와 L이 떠났고 그자리로 D와 L 그리고 인종차별자라는 A가 왔다. 뭐 그래도 생각보다 인종차별자라는 것이 티가 나지 않았지만 아직 첫날이라 모르는 거니까 그냥 지나갔다. 팀이 3명 이나 바뀌었지만 그래도 기존에 있던 인원이 5명이라서 딱히 변한 것이 없이 하루가 지나갔다. 1일 1캥거루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지만 방해를 하는 것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귀엽고 매력있지만 버기에 붙어서 먹을것은 없나 하고 있으면 나는 그냥 갈때까지 5분이고 10분이고 기다려야한다. 중국계 필리핀인 F의 말로는 소리내거니 빗질을 하면 도망간다고 했는데 그렇게 쫒아내고 스트레스 받게 하고싶지는 않았다. 일이 많을 것이라더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간 것이 아닌듯 오래 걸리지 않아 일이 바닥이 났다. 오늘도 다른날들과 다름없이 천천히 여유롭게 일을 했다. 하루에 20여개 이상의 방을 한다고 했는데 4일동안 거의 15-20개 사이를 한다. 다들 일이 없어서 서로의 일을 빼았어 하는 수준이고 아니면 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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