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4. 13 (토) 시간이 안간다 & 쉴때 뭐하지


2019. 04. 13 (토) 시간이 안간다 & 쉴때 뭐하지

일을 하면서도 계속 시간이 안간다는 생각만 했다. 아무리 일을 천천히 하려고해도 일단 주어진 양이 너무 적어서 할게 없었다. 이곳저곳 빗질을 하고 다녔지만 오늘은 진짜 11시간중에 4시간정도나 일을했을가 싶다. 점심 먹기전에 대부분 끝내고 점심먹고나서 깔짝하고 말았다. 여기저기 와이파이를 따놓은 곳을 찾아다니면서 쉬었다. 다른사람들도 쓰레기나 주우러 다니고 아니면 빗질이나 하고 있었다. 아침에 프리스타트때 한사람당 하루에 25개정도를 관리부서에서 원한다고 했다. 물론 하루 25개의 방을 청소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2주 연속으로 25개씩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진짜 미친듯이는 아니여도 쉬지않고 일해야 가능한 양인데 설사 빨리빨리해서 한다고 해도 방 20개를 할때와의 청소의 질의 차이가 달라진다. 뭐 팀장도 최소 20개씩만 하자고 말을 했을 정도이니 호주놈들의 뽑아먹으려는 본능이 어딜 가나 싶다. 그리고 어짜피 누가 몇개의 방을 청소 했는지는 팀장만 알아서 그닥 크게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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