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4. 29 (월) 지옥의날 & 돼지 & 스케줄러


2019. 04. 29 (월) 지옥의날 & 돼지 & 스케줄러

출근했더니 매니저 G가 하청을 준 본사 직원한테 가서 알콜테스트를 받으라고 했다. 아침에 매일 알콜테스트를 하지만 가끔씩 랜덤으로 한명씩 받으러 간다고 오늘은 나라고 했다. 다른 매니저 F가 같이 와서 옆방의 본사 직원에게 가서 확인을 받고 나와서 주방으로 갔다. 오늘도 프리스타트를 하지 않는 듯 했으나 프리스타트를 하면서 소매를 걷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팀리더 J가 2곳의 다른 사이트에서 소매를 걷고 일하다가 사고가 났다는 이야기를 했다. 흑발 T가 일거리를 주겠다면서 요거트와 캔 과일을 까서 냉장고에 넣어두라고 했다. 캔과일은 물론이고 요거트또한 내가 평생을 먹었을 양보다 많은 양을 매일매일 까고 있다. 그리고 비스킷이 모자라서 비스킷을 정리하고 나니 2시간이 훌쩍지나 1시간 휴식을 가졌다. 돌아와서는 내일 아침에 나갈 빵을 준비하는데 냉동실에서 얼어있는 작은 빵을 가져와 올려두면 6시간쯤 지나면 해동이되고 숙성이 되면서 빵반죽이 저절로 부풀어 오른다. 다른사이트에서는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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