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6. 04 (화) 퍼스로 & 면접전화 & 홈스윗홈


2019. 06. 04 (화) 퍼스로 & 면접전화 & 홈스윗홈

집가라는 이야기와 6개월 연장 서류 탈락 소식에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다가 퍼스트 에이드 필요로 하는 회사가 있었다. 바로 구글에서 검색을 하고 퍼스트에이드를 8일 토요일에 따는 것으로 결정하고 결제까지 마쳤다. 벨몬트에 위치한 것이라 조금 가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제일 빨리 얻을 수 있는 곳이다. 2시 가 되어 오피스에서 매니저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나서 타임시트를 작성하고 퍼스로 향하는 버스에 탔다. 아마도 마지막 광산일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6월 20일까지 일을 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2주도 채 남지 않았고 1주일짜리 스윙이 나오지 않는이상 힘들다. 비행기타고왔다갔다하기 지겨웠는데 막상 끝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갑자기 집가라니까 아쉬웠다. 일도 시티에서 하는 것들 보다 쉬워서 편한데 편하고 돈 잘주는 일을 하다가 빡세고 시급 약한걸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공항으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체크인 해주시는분이 아 비행기지연되서 5시는 되야 올걸이라고 했다. 아니 4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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