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8. 27 (화)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마라탕 & 수다 & 약속파토


2019. 08. 27 (화) [호주 워홀 퍼스] 프리스쿨 & 마라탕 & 수다 & 약속파토

아침에 일어나서 이력서를 싹 정리하면서 여기저기 그냥 넣어보았다. 안뽑힐만한 곳들이지만 일단은 여기저기 찔러봐야지라는 심정으로 진짜 마구잡이로 넣었다. 이력서라고 해봐야 딱히 엄청나게 정리할만한 것들은 없어서 일단 정리가능한 것들만 정리했다. 그리고 그 김에 바로 고소작업과 밀폐지역작업이 가능한 티켓을 신청했다. 9월부터는 가격이 비싸져서 바로 내일 하는 것으로 신청을 해버렸다. 일을 언제 줄지도 모르고 안줄 가능성이 크지만 그냥 해버렸다. 그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것저것 퍼스를 떠나게 될지도 모르는 것들을 준비했다. 나에게는 자금적 여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기때문에 그냥 떠나려고 마음이 기울고 있는 듯하다. 모아둔 돈을 까먹게 될것 같디고 하고 차를 사야될거 같기도 해서 그냥 5000불을 세이빙에서 꺼냈다. 다시는 세이빙 계좌를 건들지 않으려고 했는데 차사고 이후 1년여만에 세이빙계좌에 손을 대었다. 5천불로 2주생활 잘해보면서 일을 구해야지 뭐라도 구해야 사람답게는 살거니까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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