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9. 02 (월) [호주 워홀 퍼스] 쇼핑 & 단기 일가렴 & 술 4일차


2019. 09. 02 (월) [호주 워홀 퍼스] 쇼핑 & 단기 일가렴 & 술 4일차

아침에 일어났는데 조금만 마셔서인지 확실히 속이 개운했다. 그리고 지치는 느낌이 없어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밀린 일기들을 쓰면서 귀찮기도 했지만 정리했다. 3일 연속술을 마셨고 돈도 어느정도 써서 슬슬 줄여나가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저번주에는 조리가 박살나더니이번주에는 3년을 신가는 했지만 신발 밑창이 박살났다. 비가오는 요즘 양말이 젖길래 위로 스며드는줄 알았는데 아래서 올라오는 거였다. 이렇게 되면 안전화빼고 신발이 없기에 신발과 양말을 살겸 청바지로 사러가기로 했다. 아침은 P가 주고 남은 것으로 해결했는데 역시나 카페에서 만든 음식들은 맛잇다. DFO까지 가기는 너무 멀고 워터타운으로 가서 간단하게 사왔다. 목적이 확고했어서 들어가서 탁탁탁 고르고 나왔더니 40분만에 240불을 쓰고 나왔다. 컨버스는 보통 여기서 100불하는데 기본 베이지색이 50불이길래 그냥 샀다. 그리고 물이 안들어가는 신발이 필요해서 하나 샀는데 흰색은 때타는게 싫어서 검정색을 샀는데 생각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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