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9. 14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광산 키친핸드 & FIFO UTILITY 잡 공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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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8시간을 내리 자니 눈이 저절로 떠졌다. 더 자보려고 시도했는데 잠이 오지 않았다. 출근전 알콜테스트를 하고 바로 들어갔는데 중국인 L이 장난스럽게 빨리오라고 했다. 오늘은 딱히 일이 없나 싶었는데 어제 잘랐던 햄중에 하나가 비닐을 안깠다고 해서 다 깠다고 했다. 그러고 다시 L이 확인해줬는데 그냥 소세지 바깥껍질이라고 생각했던것이 비닐깝질이었다. 심지어 비날로 한번 더쌓여져 있었던 것이라서 당연히 소세지부분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그것만 까는데 30분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중간중간 W가 이것저것 부탁을 하는데 은근 못들은척 하고 다른 것들을 했다. 오전에 청소청소청소만 하다가 시간이 끝나고 쉬러 들어왔다. 우간다인 B는 자꾸 이사람 저사람 눈치를 보면서 최대한 천천히 이하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다시 일하러 돌아와서는 간단한 설거지를 마무리하고 쉬었다. 그러다가 W가 바베큐 준비를 도와달라고해서 간단하게 도와주었다. W는 나이가 많은 할머니인데 부를때 자꾸 허니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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