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2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청소


2019. 10. 12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청소

하루종일 뒹굴거리면서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자다가 또 잤다. G랑 진짜 쓸데없는 이야기만 하는데도 시간이 빨리간다. 나는 졸려서 1시간정도 더 자고 G는 자기 일을 했다. 매번 먹을걸 준비해 주는데 요리할 계획을 해두지만 계획변경이 계속되어 요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주에 1번 집청소를 한다기에 도왔는데 확실히 마당있는집은 손이 더 많이 갔다. 2명이서 청소했으면 한세월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C와 친해질 방법을 생각해도 도무지 공통분모가 없다. 나이도 10살차이에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좋아하는데. 나는 만화책으론 봐도 애니로는 시간아까워서 안본다. 게임 역시 어릴때는 즐겨하고 같이하는 재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의 핸드폰 게임이외에 거의 하지 않는다. 그나마 먹을걸 사와서 같이 먹으려해봐도 계속해서 먹는다고 했다가 안먹는다고하는 마음이 바뀌는 C이기에 방법이 없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하기에는 내가 바쁘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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