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6 (수) [호주 워홀 퍼스] 하비프레쉬 & 둘이 일하는날 & 꿀과 정신 없음 사이 & 페이슬립 & 새로운 인스펙션


2019. 10. 16 (수) [호주 워홀 퍼스] 하비프레쉬 & 둘이 일하는날 & 꿀과 정신 없음 사이 & 페이슬립 & 새로운 인스펙션

오늘은 K도 출근을 하는 날이라서 일이 엄청나게 쉬울 것이 예상되었다. 그리고 어제 창고에 아무 것도 없었기에 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되었다. 역시나 도착해서 일을 나눠하니 1시간 30분이 걸리던 일이 40분도 안되어서 끝났다. 서로 천천히 이거 해주고 저거 해주면서 일을 편하게 했다. 1월달까지는 일을 한다니까 3개월은 수요일에 편하게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간단하게 정리하고 아침을 먹었다. 조금 챙겨만 주어도 좋은데 자꾸 더 챙겨줘서고맙다. 누굴 돼지로 아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게 내가 돼지가 맞기 때문이지. 싸주는 런치박스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대충 얼추 창고 정리를 끝내고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 방금 전자렌지 돌렸는데 오라구요? 금방 끝날 거같아서 갔는데 1시간 30분이 순삭되었다. 문제가 생긴 제품이 있어서 검사를 해야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일일히 확인해야 했다. 확인을 다하고 다시 동봉하고 사진찍고 난리도 아니였다.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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