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9 (화) [호주 워홀 퍼스] 밀린 일들 & 게으름


2019. 10. 29 (화) [호주 워홀 퍼스] 밀린 일들 & 게으름

확실히 잠을 많이 자게되면 피곤함이 덜하다. 운전도 하루 10분정도만 하면되서 좋다. 요리도 팩을사서 매일말고 같은것만 싸갈까 고려중이다. 운동도 시작할겸 감자와 계란 닭고기로 식단할까. 12시간 일하고 밥먹고 샤워하고 나면 내시간이 거의 없다. 3시간 4시간 남짓 잠을줄이지 않는이상 더 확보되지 않는다. 굳이 잠을 더 줄이고 싶지는 않다. 출근해서 아침일을 마쳤는데 여전히 냉장창고들은 풀방. 8시30분까지 사무실M을 기다렸다가 물었다. 정리해주면 시작하면 된다고해서 기다리다가 9시30분쯤 시작했고 1시가 안되어서 커스타드를 마무리했다. 그 뒤에는 이런 저런 부탁이 왔다. 품질확인이 끝난 제품에 품질확인스티커를 붙일것 멸균우유 샘플 시간대 맞는것 찾아올것 맥도날드쉐이크 파레트 하나에 품질확인스티거 붙이고 나머지 하나는 재검사가 필요하니 21도 방에 넣어둘것. 하나씩따지면 30분에서 1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것도 4개 5개가되면 반나절이 날아간다. 리스텍킹이 없을때는 괜찮지만 있다면...



원문링크 : 2019. 10. 29 (화) [호주 워홀 퍼스] 밀린 일들 & 게으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