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02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그리고 휴식


2019. 11. 02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그리고 휴식

하루종일 잠만자다가 일어난게 10시였다. 자고 일어나고 자고 일어나고를 반복했다. 더 뒹굴거리다가 G가 일어나서 나갔다. 해물파전을 했는데 부침가루를 더 많이섞어서 망함.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많은 해물에 너무 두꺼워짐. 그냥 김치전이나할걸 그랬나보다. 하루종일 넷플릭스와 함께한 날이었다. Unbeliebable 을 마무리하고 Black mirror를 몰아봤다.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블랙미러를 몰아보니 정신이 약간 혼미해졌다. 저녁을 G는 해먹었는데 나는 파전을 혼자 다 먹어서 배가 불러서 먹지 않고 있었다. 게임을 한시간 반정도하고 정리했다. 그러다가 만두에 어제 먹고남은 만두를 먹었다. 뭔가 서운한게 있는 G인거 같은데 말을 안해준다. 계속 물어보니 말해주는데 진짜 이유는 따로 있어보인다. 하비로 내려가기에 알아낼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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