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2 (금) [호주 워홀 퍼스] 자카란다 & 태국음식점 & 친구들


2019. 11. 22 (금) [호주 워홀 퍼스] 자카란다 & 태국음식점 & 친구들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멍때리고 있었다. G가 갑자기 2교시 안듣고 집갈꺼라고해서 알겠다고 이야기만 하고서 또 멍때리고 있었는데 전화가와서 뭐하냐고 메세지 보라고 했다. 가고 싶은곳이 있다고 갈꺼니까 준비하고 있으라고했다. 도착한 G는 옷을 갈아입더니 자카란다 보러가자고 했다. 호주의 벚꽃이라고 하는 자카란다는 벚꽃처럼 1.2주가량 피었다가 다 떨어져버린다. 작년에는 그냥 시티 지나다니다가 봤는데 올해는 좀더 자카란다 나무가 많은 애플크로스로 갔다. 부자동네고 주중 점심시간 주택가라그런지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찾아봤던 자카란다 축제는 저번달에 한 줄 알고있었는데 내일이었고 축제는 복잡하니 오늘 갔다. 인스타로 대략적 위치를 찾고갈까 했는데 그냥 애플크로스 골목 골목에 잔뜩 있으니 딱히 위치를 찾을 필요는 없어보인다. 친구에게 선물을 산다고 노스퍼스에서 노스퍼스에 있는 케미스트 웨어하우스로 갔다. 다른 곳들도 있는데 왜여기냐니까 인터넷에서 제품 재고량 확인이 가능하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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