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3. 30 (월) [호주 워홀 퍼스] 지루한 일 & 우체국 배달 서비스 & 폐기제품들 & 디피짓 환불 & 호주 지원금 & 입헌군주제 & 세컨,써드비자 신체검사 먼저하기


2020. 03. 30 (월) [호주 워홀 퍼스] 지루한 일 & 우체국 배달 서비스 & 폐기제품들 & 디피짓 환불 & 호주 지원금 & 입헌군주제 & 세컨,써드비자 신체검사 먼저하기

이게 일인지 백수인지 모르겠다. 이틀내내 2시간정도 일했나 싶다. 침대만 있었으면 진짜 최상의 직업이다. 뭔가 나온건 있긴한데 내일은 없다. 이렇게 6개월 지냈는데 다음번에 구한일을 제대로 열심히할까 걱정이다. 호주 우체국이 울월스랑 배달서비스 같이한단다. 아니 지네 물건도 제대로 못하면서 울월스꺼 퍽이나 제대로 가져다 주겠다. 약국에 있는것도 배달해 준다고 한다. 사람들 집밖으로 안나오게 도와주는거긴 하지만 이미 우체국에 대한 신뢰도는 0이기때문에 이용할 일은 없을거다. 퇴근하기전 본 버리는 제품들. 하자가 생겨 판매 못하고 버리는게 한트럭 다 팔린다고 가정하면 1파레트에 대충 1,500불정도. 최근 2.3주사이 거의 매일 10파레트 이상 버리나보다. 그럼 하루에 내다버리는게 15,000불 이상인데 손해가 엄청나지만 하자가 있으니 별 수 없겠지. 하자 나온거 내통장에만 꽂아줘도 이번 한달 30만불버는건 껌이었겠다. 그나저나 제 후임자는 왜 안뽑죠? 오늘 인수인계 들어갔어야 할건데!...


#39

원문링크 : 2020. 03. 30 (월) [호주 워홀 퍼스] 지루한 일 & 우체국 배달 서비스 & 폐기제품들 & 디피짓 환불 & 호주 지원금 & 입헌군주제 & 세컨,써드비자 신체검사 먼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