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8. 29 (토) [호주 워홀 퍼스] 개지겹다 & 반복반복 & 급한마음.


2020. 08. 29 (토) [호주 워홀 퍼스] 개지겹다 & 반복반복 & 급한마음.

매일매일의 반복이 예상됬지만 생각보다 더 지겨운 상황이다. 온지 하루만에 퍼스 돌아가고싶다. 인간은 참 간사하다. 솔라팜 돌아감에 감사함 느끼다가 막상 오니까 다시 퍼스생활 그립다. 출근해서 프리스타트하고 오지아재 J만나서 파일커팅 시작. 아니.... 7시에 프리스타트 시작 역시 프리스타트도 업무시간에 들어가야지. 오지아재가 세팅 해두긴 했지만 1분이면 끝날거 10분에 걸쳐서 하신다. 게으름이 하늘을 찌른다 진짜. 그냥 평범한 속도로 하면되는데 내가 서두르는 것도 아닌데 미쳤다 진짜. 천천히 해도 하루 40개는 끝내겠다. 아재가 세팅하면 나는 스크류드릴로 구멍 뚫고 아재는 세팅 끝나고 파일 커팅. 파일커팅이 끝나면 내가 파일 주어오기. 이걸 하루종일 반복한다. 10시간 근무중에 프리스타트빼고 밥시간. 쉬는시간 빼고 왔다 갔다 시간빼고 이러다보면 거진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이 쉬는시간이 되어버린다. 7시간정도 일하는데 그마저도 천천히 일하니 뭐 날이 더워서 아무도 푸시하니 않아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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